#36개월 아기 #4살 아기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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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주말에 놀러온 은수 친구 친구가 왔다고 문 앞에서 씩씩하게 큰소리로 인사도 했다.
친구들은 엘사 공주의 옷을 입고 등장!
은을 사용할 당시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 자주 공주 옷 이야기를 했다.
조만간 사러 가야지
처음으로 끼니다운 끼니를 함께했던 아이들 그 전에는 이유식 먹고 간식 먹고, 둘 다 밥 잘 안 먹어서 뭐 먹이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조금 더 컸고, 집에서 먹으니까 편하네!
스스로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발판을 곳곳에 두었는데 앉아서 책을 읽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웬일인지 읽어달라고 안들고 하나씩 꺼내서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읽는 모습이 예뻐서 찍어본다 기어다니는 아기 때는 애벌레처럼 책을 뜯어먹기만 했는데 지금은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보면서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
들려준 이야기는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나에게 읽어주거나 콩콩이에게 읽어주는 4살 언니. 하지만… 그렇게 빨리 크지는 말아요!
!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퍼즐!
종류가 다른 퍼즐을 다 가져와서 담벼락에 쏟아 붓고 주걱으로 섞어서 뭐 하냐고 했더니 나 먹이려고 퍼즐죽을 만든다고.wwwwwwwwwwwwwwwwwwwwwkE..맛있겠다한번에 다 쏟아버리면 각자 맞추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텐데….그래서 하루종일 많은 시간을 함께 퍼즐로 보낸다…어지러운… 하나씩 따라가자!
할 때는 늦었죠
지난주 어린이집에 등원하던 날 두부 촉감놀이를 했다.
두부놀이를 해서 점심에도 두부반찬이 나왔는데 아주 잘 먹었다고 하더군요.두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이후로는 두부로 뭘 만들다 보니 옆에 와서 계속 주워 먹는다.
찌그러지고 물감도 묻어서 그런데 어렸을 때는 집에서도 미역이나 두부로 가끔 촉감놀이를 해줬는데 사실 집에서 하다 보면 뒷처리가 힘들어서 자꾸 해줬던 기억이 있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냈나 보네
혼자 조용히 열심히 놀았으니까 나도 내 할 일 하고… 흐뭇한 표정(?) 하고 뭔가 불길해서 가봤어 “엄마 쟤네들한테 먹이를 주고 있어~”
먹이의 정체
정말 빵이었어
이미 집안 곳곳에 분해된 빵 부스러기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같이 운동하다가 문득 옷장 안 어딘가에 있는 발레복이 생각난 유튜브에 키즈발레가 있어서 틀어주면 자기도 발레복을 입는다며 입혀봤다.
통통 짧은 다리 소스윗… ♥
열심히 따라하려고 노력 중wwwwwwwww.
하지만 뜻대로 안 되고 우쭈쭈 그래도 재밌다라며 1개 끝나면 또 틀어달라고 열심히 말했다.
옆에서 같이 해봤는데 배구는 의외로 체력 소모가 되네.
아이와 집에 갈 때는 엄마와 함께하는 운동영상, 요가 등을 틀어놓고 하루 한 번 운동시간을 갖는데 나도 운동 잘하고 아이도 잘 따라 한다.
하다보면 평소보다 잠도 잘 오고!
체력단련!
유아 한글눈높이 한글뚝딱 후기 #36개월 아기 #4살 아기 #한글공부ᅮ2021. 고민지 All rights reserved… blog.naver.com
요즘 하고 있는 한글 공부도 홈스쿨링에는 인내심이 필요해wwwwwwwwwwwwwwwwwwwwk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뭔가 계속 발전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더 늦기 전에 뭔가를 더 배워야겠어.(이 말만 몇년째)
머리 많이 길었네
클레이 만들기 놀이 클레이와 슬라임은 둘 다 손으로 주물럭거리는 것이지만 확실히 다른 재미는 있는 것 같다.
어떤 날은 클레이에 찔려서 그것만 하고 또 어떤 날은 슬라임만 하고 슬라임도 하나 사놓고 잘 놀아서 몇 개 사서 같이 하는 중재미가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되더라고.
급한 일이 생긴 날 장난감을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해 아쉽게도 건물 내 문구점에서 퐁퐁클레이트 스티커 구입. 언제부턴가 공룡이 좋아졌어 스티커 뽑자면 무조건 공룡, 공룡 영상, 공룡 얘기. 그래서 스티커 가득 들어있는 공룡 스티커북 사주면 거의 일주일만에 붙이고 놀고 있어.스티커가 붙여도 붙여도 안 끝나 wwwwwwwww.
등하원 길은 언제나 추격전
빨리 감기로 느끼는 파워 무아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