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08:30~17:30, 토요일 0 8:30~12:30 1인실 리뷰 포함!
(길어요~~~)
구리시에 대학병원이 하나 있죠 한양대 구리병원이지만 대학병원이긴 하지만 2차병원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김 아빠의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와 김 아빠의 고집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예약.
일단은 2차 병원이기 때문에 일반 진료과는 다 있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포스팅하지 못한 이유는 아버지 건강상의 문제였는데, 오랜만에 포스팅한 것이 병원 후기네요. 병원을 선택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잠시 고민해 보고 써 보겠습니다.
본관,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부분 본관에 진료과가 모여 있을 거예요 그럼 구체적으로 한 달여 동안 수술 및 진료를 했고, 또 어쩔 수 없이 계속 진료를 받아야 하는 한양대 구리병원 후기와 입원실 1인실 후기도 같이 적어볼게요. 수술 첫 날 동행하면서 왜 여기 가냐, 지금이라도 경희의료원을 가자고 했는데 김부가 들은 척도 않고 진료를 받았는데 김부도 진료를 받고 나와서 지금이라도 병원을 옮길까?
- 진료담당 교수님은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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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아주 친절하게 해주시고, 조금 영리한 의사생활 5인방에 대비하자면, 이익준 스타일!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모든 질문에 대답해주시고. 그래서 대기시간은 길지만 병원 경험이 많은 나는 이런 교수라면 오래 기다려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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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린다고 불평하는 김아빠에게도 그렇게 설명해주겠다. - 2) 전공의 부재?■본인은 경희의료원만 오래 다닌 사람이라 그 시스템에 익숙해서인지는 몰라도 우선 교수님 진료 때 간호사나 전공의가 없다.
병원에 따라서는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것은 통과하지만 진료보고 후에 당연히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간호사의 설명도 없다. - ■수술 후, 김 아버지도 지병도 있고, 실은 전신 마취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개인실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통증이 심해 고통을 호소했는데 교수 오더가 필요하다고 1시간 30분가량 세 번이나 요청했는데도 오더가 내려지지 않으면 진통제가 안 된다고. 10시 30분경 입원실에 올라왔다가 12시가 돼서야 진통제를 처방했대요. 그리고 12시 20분경 교수님 회진을 오셔서 수술에 대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주 열정적이고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셨다고요. 역시 교수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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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병원은 전공의가 없나요? - 3. 외래 간호사진 자료를 볼 때 교수님이 이것저것 검사해야 한다고 하길래 나와서 물어보니 기다려달라고. 그런데 시간이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 다시 물어보니 차트를 못 읽는지 교수가 차트를 남겼는지 우왕좌왕, 다른 사람의 진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료실을 왔다갔다하다가 한참 만에야 안내를 받았다.
화가 났지만 참았어요. 교수님이 차트를 안 쓸 수도 있으니까 - 4. 대표전화 : 1644-9118 전화를 받지 않는다.
입원 안내를 받은 당일 독방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입원 이틀 전 문의하기 위해 ARS를 통해 입퇴원 상담원과 연락을 취해 30여 차례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정말 병원을 쫓아갈까 할 정도로 혼난 순간 0번 눌러 카운슬러에게 연락했더니 입원.퇴원에 전화하라고 한다.
전화 받으면 전화 받지 않느냐며 내 목소리에서 호통이 들렸는지 문의 내용을 알려 달라며 1인실 관련 얘기를 한다.
그후 10분쯤 지나서 김아버지한테서 입원실 안내전화 왔었다고… 정말 전화를 안받아요. 진료 예약도 한 10번 정도 해야 연결이 되고 원무와 관련된 것이 전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 또 진료의뢰서 때문에 전화했을 때는 한양대구리병원이 8시 30분 시작이라서 정각에 전화를 드렸는데 50분 뒤에야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도 제가 다녔던 병원만 비교하면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과도 직결됩니다.
하고 끊겨버립니다.
그럼 또 걷고 또 ARS의 안내를 듣고 싶은 말을 여러 번 해야 하는데 정말 전화 연결이 안되면 너무 답답합니다.
인력이 없는 건지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건지 정말 이해가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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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평가를 안 봐요?
이제 본격적으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의 독방 리뷰 그리고 수술 및 진료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용 전날 오후에 입원했고, 개인실은 상급이므로 추가 요금이 1 일 30만원이지만, 30만원은 이름 그대로 상급 입원실의 추가 요금으로 1 일 합계 35만원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제가 들어갔으면 제대로 짤과 영상을 남겼을 텐데. 현재는 보호자는 무조건 1명만 가능, 환자도 보호자도 입원 전날의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입원 수속만 밟고 나는 집에 왔는데 여기서 또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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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5. 입원 1인실 보호자 침대 없음. 보호자 침구 제공 불가. 온열기구 사용이 불가한 슬리퍼, 종이컵, 휴지, 치약, 칫솔, 수건 등의 세면도구 제공 보호자 침대가 없고, 아래쪽에 3인용 소파가 있어 이를 보호자 침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침구 제공이 안 되는 건 이해하지만 보호자 침대가 없는 건 말이 되는지, 우리 집은 모두 장신인데도 3인용 소파라 얼마나 불편했는지. 심지어 새벽에 너무 추웠대 언니가 혹시나 해서 아주 작은 찜질팩을 갖다 줬는데 너무 추워서 깔면 온열기구 사용하면 안 된다고 했대요 또 최 여사는 곧바로 철수했다.
다행히 침대나 시설은 충분히 깨끗했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실도 깨끗하고 냉장고도 크고 텔레비전도 모르고 볼 수 있고. 그렇다면 한양대 구리병원 1인실 후기는 여기까지만 하셔야 할 텐데, 2박 3일 입원하시고 입원 실비는 2일, 70만원 내셨어요. 입원실뿐입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