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고 쓰는 후의 케어 방법이나 사용법은 설명서나 다른 블로거들이 많이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장단점 위주의 리뷰다.
구매할 때 참고하면 될 것 같아.
단유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완분의 길을 걷게 됐다.
그래서 친구가 보내준 선물
베이비브레처 자동분유제조기
맘카페로 엄청 유명했는데 가격이 덜컹거려서 못 샀는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친구가 건배해줬어.친구 덕분에 핫한 신문물을 접하게 되었다.
노산이지만 절대 뒤지지 않을 거야.
드디어 도착!
!
쿠팡으로 배송되었다.
고마워 친구야
신형 포뮬러 프로 어드밴스드
UNBOXING은 뭐든지 즐겁다.
정품 등록 카드가 있는 사이트에 접속해 빨리 정품 등록을 해줬다.
취급 설명서를 읽고 세척부터 해 나갔다.
세척방법 및 관리방법은 설명서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생각보다 세척이 귀찮아…, , , , , , , , , , , , , , ,
아기의 입에 닿는 것이니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옳다.
깔때기는 4번 사용할 때마다 세척하고 나머지는 일주일 또는 2주마다 관리해야 하는 익숙해질 때까지는 좀 망설일 것 같은 가루가 닿으니 습기에 민감하고 바싹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유롭게 부속품을 하나씩 더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오늘 공식몰에서 일단 깔때기를 주문해봤어.
바싹 말리고 다시 조립해서 분유까지 넣어줬어.라율이가 밥을 달라고 울기를 기다렸다.
빨리 써보고싶다.
온도는 3단계로 맞춰줬고 요즘 라율이는 100ml 안팎에서 먹다가 90으로 설정해줬다.
브레처는 30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완성된 양이 아니라 나오는 물의 양이므로 실제 완성된 양은 100ml 정도다.
분유는 매일 앱솔루트 명작을 먹다가 사이트에서 보고 설정해줬다.
포화상태의 맘마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브레처와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다는 분유포트.
솔직히 분유 포트만으로도 얼마든지 편하지만 브레자와 함께라면 시너지 효과가 큰 끓는 물을 식혀서 따라야 하는데 볼가 온도까지 조절돼 43도의 물을 보충해주고 있다.
분유 제조속도와 소음소음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 조금 당황스럽다 다른 블로그 보니까 커피머신 정도의 소음이라고 한다(커피머신 안써서 모르겠지만)
이제 솔직한 감상에 대해 말해 보자
장점 : 분유 제조 속도가 빠르다.
한밤중에 유난히 울부짖고 마음은 초조해서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분유를 넣기가 힘들 때 최고다 버튼을 누르면 윙 나오므로 신세계, 그리고 남편이나 다른 가족(친정어머니)이 대신 분유를 넣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일일이 설명 안하셔도 되고 버튼만 눌러주세요~ 윈~~~
일정한 농도로 미끄러질 수 있다.
내가 타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물의 양이 조금 부족해서 더 넣어서 한꺼번에 나오기도 하고 분유가 적게 들어가기도 하는데 기계가 타니까 일정한 농도로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단점 : 씻기가 귀찮고 아기 입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한데 깔때기는 4회 사용마다 씻어야 해서 은근히 귀찮다, 바싹 말려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부속품은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분유나 물을 잘 보충해야 하는 분유는 눈금 min 아래로 내려가면 균일하게 타지 않고 물도 부족하면 안 되므로 수시로 보고 보충해야 한다.
그래서 분유포트가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아.
완성된 양의 조절이 아쉬운 60ml~300ml 범위에서 30ml 단위로 조절돼 간단한 부분이 있다.
게다가 저 양이 만들어지는 양이 아니라 사용되는 물의 양이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어지는 양은 저것보다 많다.
이 부분이 제일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 (´;ω; ))
분유포트와 분유제조기 둘 다 있으면 너무 좋은데 둘 중에 꼭 하나를 고르라면 분유포트 승리!
집에 육아 아이템 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뻥튀기처럼 쓰고 있다.
새벽에 으앙으앙 울다가 넘어지는데 분유가 탈 때 정말 빛을 제대로 발휘하는 브레짜!
선물용으로 받고 쓰는 나는 일단 만족하지만 내 돈을 주고 구입하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다.
솔직한 나의 감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