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정체가 밝혀지다

마우스의 이승기 정체가 드러난다

괴물 제작진과 싸워 결국 16회 만에 겨우 막을 내린 뒤 숨 돌릴 틈도 없이

이번에는 20회차까지 봐야하는 마우스 제작진들과 싸우고 있어요.

매번 먹이를 자꾸 던져서 더 헷갈리게 하는 놈에게 장르파괴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

12회, 13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옳았던 마우스 이승기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짜증이 밀려온 게임을 방해받았다고 생각하고

11회 엔딩 때 살인을 하는 모습으로 끝나고 12회 시작은 과거의 재훈이 얘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무도 없는 곳을 위해 터널 밑을 지나는 재훈이는 거기서 누군가의 죽음 자체를 무시하고 지나가면서 무심하게 던지는 한마디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강덕수를 살해한 정바름은 동굴 밑으로 시신을 옮겼다.

이 점은 앞으로 어떤 소재가 회수될 것인지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입니다.

스릴이 넘쳤어요. 뭔가 개운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살인을 저지르고도 실로 상쾌한 몸짓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마우스의 이승기 정체는 폭주해버린 본능을 누르고 만족하는 살인마이자 사이코패스 그 자체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우스 이승기 정체 마치 비질란테 같다

좋아했던 웹툰 중 하나인 비질란테처럼

살인 본능을 스스로 억누르기 위해 전과자를 벌주기 시작한 생쥐의 이승기 정체는 마치 처벌자 같았습니다.

사실은 그 동안

조금 어색하더라고요

그저 정의라는 인물이 그저 옳고 착해서 이런 역을 맡으려고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것일까.

그냥 어떤 하나의 보조 같은 인물로 큰 매력이나 특이점이 없어 보이는 이 정도를 연기할 배우는 아닌 것 같은데

성 요한

처음부터 바뀐 범인 헤드헌터와 그리고 줄곧 이쪽에 주목했던 손요한까지

이 모든 것에 이목이 집중되고 정말 중요한 건 생각지도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마우스의 이승기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은 정말 충격이었을 거예요

성 요한의 뇌를 이식 수술 받은 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체에 대해 큰 혼란을 겪으며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또 스위치를 켜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어

그런 마우스이 승기 정체를 알려준 건 다름 아닌 다니엘 박사님

극약처방으로 살인을 막는 것이 아니라 상위 1%인 프레데터 사냥을 권유하고 이를 결국 받아들이게 되면서 변화된 쥐 이승기

숙모는 뭔가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모든 먹이가 회수된 것은 아니라는 듯이 밤이가 조카를 데리고 오면서 냉장고에 붙여 놓은 메모만 봐도 그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아들을 데리러 온 이모 그리고 무언가를 알 수 있게 멀리하고

사진처럼 부모가 위험에서 아이를 관리할 때의 모습처럼 바르게 바르려고 하는 모습

아마 우린 아직 모르는 다른 뭔가 그 아줌마가 아는 것 같아.어쩌면 이모가 아닐지도..

재훈

항상 이미 풀어주던 소재도 시간이 지나면 그게 아니라 버리는 이런 드라마 장르답게

제일 궁금한 건 과연 어렸을 때 재훈이의 현재 마우스이 승기 정체냐입니다

뭔가 얘도 재훈이랑 상관없는 또 다른 인물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거의 10번 만에 커밍아웃을 해버린 마우스 이승기 정체… 사실 이건 서막에 불과한 것 같아요

앞으로 7회 남았지만, 어떤 전개가 될지 아직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끔 조금씩 던지고 있는 고무치의 수상한 행동도 과연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무척 기대되고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