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조림 반찬 종류 취나물요리

향기롭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조림 반찬 종류 취나물요리 1

며칠 전 마트에 가서 봄나물들이 쭉 늘어선 걸 보고 하트 뿅뿅 몇 개 땄다가 다시 내려놓고 제일 좋아하는 거 몇 개 사왔어요.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반찬, 진나물요리, 나물무침을 소개하겠습니다.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조림 반찬 종류 취나물요리 2

이제 제철이라 너무 부드럽네요~ 마트 가서 보이면 빨리 사오세요.제철이 지나면 딱딱해져 먹기 힘들어지니까 부드럽고 부드러울 때 나물 요리를 많이 해 드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애들이랑 먹으니까 심심하게 살짝 무쳐봤어요.제철의 시작이라 부드럽고 그렇게 오래 삶지 않았어요.들기름이나 참기름 넣고 볶아 먹어도 정말 맛있는 반찬입니다.

특히 들깨와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단백질이 첨가되어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조림 반찬 종류 취나물요리 3

계량: 숟가락

재료 준비 냄새나물 300g 연한간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다진닝니크 0.5스푼 참기름 0.5스푼 또는 깨가루 소금 적당량(입맛에 따라)

  1. 취나물 손질

봄철 취나물은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새잎이나 줄기는 쌈이나 나물, 튀김 등으로도 즐길 수 있고 김치로도 담가 먹는다고 합니다.

아직 김치는 담가본 적이 없지만, 나중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

한 봉지 다 뽑아서 접시에 담아봤어요.양이 엄청 많아 보여도 삶으면 부피가 줄어서 그렇게 많지 않아요.

매끈한 새잎이라 손질하는데 크지 않았어요.

이 정도 줄기도 그냥 삶아주셔도 되는데 저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조금 딱딱하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줄기의 끝은 확실히 떼어 버렸습니다.

끝부분만 떼고 손질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크게 손질할 게 없더라고요.~

구입 후 바로 요리하여 드실 수 없다면 삶아서 물기를 꼭 짜서 지퍼팩 등에 밀봉하여 냉동실에 얼려두거나 말려 보관하십시오.

손질을 마친 재료는 물을 많이 덜어 잠시 담가 둡니다.

이렇게 물에 잠시 담가두면 이물질이나 흙 등이 어느 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물에 일정량씩 넣고 가볍게 흔들면서 여러 번 헹굽니다.

그런 다음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취나물조림

냄비에 물을 약 1.5리터 정도 넣고 굵은 소금을 약 0.5스푼 넣고 센 불에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나물을 넣고 줄기와 잎 부분이 골고루 삶아지도록 저어주면서 삶습니다.

취나물 맛있게 삶는 꿀팁 알려드릴게요.취나물 삶는 시간은 1분 안에 데치시면 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30초가 지난 시점에 하나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 씹어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부드러워서 30초~1분 사이에 살면 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강해지면 삶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참고해주세요.

삶은 것은 빠르게 찬물에 담가 열을 식힌 후 2회 정도 헹구어 물기를 빼고 손으로 물기를 꼭 짜줍니다.

조금은 힘을 빼고…)

아이들이 먹을 거면 칼로 2~3등분 잘라주세요.

그릇에 담아 버무리기 쉽도록 부드럽게 풀어 준비해 둡니다.

3) 무침

양념 넣고 버무려볼게요!
나는 연한 간장 한 스푼과 진간장 한 스푼을 섞어 기본적인 맛을 맞췄어요.나물무침에 진간장? 하실 수도 있는데 진간장에는 단맛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연간장하고 같이 섞어서 무치면 감칠맛이 나고 더 맛있거든요.

다진 마늘은 취향에 따라 넣습니다.

나물 향을 살리고 싶은 분들은 생략하거나 넣어도 조금만 넣으면 됩니다.

살짝 버무려 기본양념으로 간을 맞추고

맛을 보고 연하면 소금 약간과 마지막에 참기름 0.5스푼, 깨가루를 뿌린 후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양념은 정해진 게 없어요.싱거운 간장 + 소금으로 담백하게 무쳐도 됩니다.

액젓의 감칠맛을 더해서 무쳐도 되고요.입맛에 맞게 조합해서 만들어 보세요.

4. 완성

올해 첫 비린내를 맛보는군요.

역시… 마지막에 올라오는 씁쓸한 맛이 매력적이에요.저는 이 맛이 너무 좋아요.~

요즘… 봄나물 반찬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니까 맛있게 해 드셔보세요.

씁쓸하다고 표현했지만 아이들도 별로 거부감 없이 잘 먹는 정도입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우리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꽤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두 끼로 끝나버렸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