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디에이고 스톤브루잉 와서 낮맥을 혼자 두드리고 있는데 다들 컴퓨터라서 저도 다른 샌디 사람들처럼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장소는 샌디에이고 산타페역 바로 뒤라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트롤리에서 내리자마자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어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가게 풍경!
저는 오후 3시에 낮 맥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다들 노트북을 하나씩 앞에 두고 점심 맥 하면서 일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스톤브루잉 탭룸은 오후 12시~밤 8시까지 운영합니다.
음식은 팔지 않지만 바로 옆 식당에서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곳이면 다 있는 굿즈샵도 있어요ㅎㅎㅎ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그래서 그 많은 닭고기 중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잘 마셨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혼자 고민해 봐야 소용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직원에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샘플러가 있습니까?소레나리의 샘플러 같은 개념으로 ‘Custom Beer Flight’가 있거든요.
4oz씩 4개 주문하면 그중에 1잔이 무료인 거고 이거야!
라고 시켰어요제가 직접 써내도 되지만 잘 몰라서 추천을 받기 위해 그냥 물어봤습니다.
일단 4개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첫 번째는 Stone IPA!
역시 여기가 <스톤 브루잉 탭 룸>인데 <스톤>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것은 먹어 봐야 하나요?
그 후 추천을 부탁했는데 점원님의 페이보릿이라는 Buenaveza, 차이가 난다는 Unicorn Milk, 신맛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상쾌한 Borreo Gose w/ Boysenberry 요로케를 추천해 주셔서 이렇게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총 $14.01입니다만, 낮이기 때문에 칩은 많이 있습니다만, $1.99을 더해 총 $16 냈습니다.
자리는 바깥이 보이는 지붕이 있는 자리로!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아요!
좀 쌀쌀해지자 불도 붙여줬어요!
- ‘스톤’ 브루잉 느낌으로 쭉쭉쭉쭉
음료수 4잔 갖다주면서 하나씩 뭔가를 알려줬어요.
왼쪽부터 Stone IPA , Spiced Unicorn Milk , Buenaveza , Borreo Gose w / Boysenberry
일단 Stone IPA는 IPA이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IPA는 취향이 아니라서요 저는…ㅎㅎㅎ 마셔본걸로 괜찮지만.. 뒷맛이 쌉쌀해서 제 취향은 별로 안좋지만 그때까진 맛있어요.뭔가 제가 생각하는 정석적인 IPA 느낌이랄까요?
Spiced Unicorn Milk는 ‘Chaimilk stout’이라는 단어로 설명을 딱 들어갑니다!
잔을 집자마자 코끝에 차향이 나고, 한 모금 마시면 스타우트 맛이 나고, 차 맛도 나고, 적당한 농도?싱거워? 하고 목넘김도 마침 좋았습니다.
저는 이게 마음에 들어요!
다음은 점원의 페이보릿이라는 Buenaveza!
요고는 좋아하는 분이 많은지 티셔츠이기도 했습니다.
’Salt N’ Lime Lager’라는 설명이 또 딱 맞아 ㅎㅎ 짠맛은 안 나지만 소금을 리밍한 칵테일을 마실 때 느껴지는 맛이 라임맛과 어우러져서 약간 마르가리타 같은 느낌의 맥주입니다!
요고도 맛있었어요
그다음에 Borreo Gose w/ Boysenberry Boysenberry가 뭐냐고 찾아봤는데 블랙베리 계열이었어요블랙베리의 새콤달콤함이 잘 표현된 맥주였습니다!
한 모금 마시면 그 신맛에 입에서 침이 고이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제 페이보릿은 친구였어요!
샌디에이고의 <스톤 브루잉 탭룸>을 보셨는데 어떠셨나요?저는 샌디에이고에 살면 낮에는 여기 자주 와서 앉고 싶어지거든요.~~탭에서 바로 나오는 맥주를 마시면서 점심 맥을 하니까 정말 행복했어요. 위치는 밑에 남겨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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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r storemaps.app.goo.gl
아!
단점이 하나 있지만 선로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 가끔 기름냄새가 조금 나요!
한 1시간 앉아있었는데 그 안에서 10분?20분? 맡은 것 같아요아무래도 술을 맛보기엔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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