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뮤직카우 (2022년 1월下) 음악 저작권 투자

최근 뮤직카우가 투자한 음악 저작권은 자이언티의 “No Make Up”이다.

투자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내 최애곡이다 사랑하는 아내나 그녀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선율이 선명해서 듣기 좋다.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어떤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곡. 꼭 애인에게서 듣지 않아도 그냥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곡.특히 아침에 들으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매일매일 한번은 꼭 듣는 곡이지만 아마 나처럼 매일 듣는 사람들이 꽤 많을 거야. 상큼하고 은은한 향수 같은 곡이랄까?

둘째, 저작권료 수익률이 연 5% 정도이다.

최근 1년간 음악 저작권 1주일에 발생한 저작권료는 1500원 정도. 현재 거래가격이 3만원 수준이니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5%가량 되는 셈이다.

나는 현재 2만9200원에 20주 정도 투자했고 앞으로도 이 가격대에서 꾸준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앞으로 120년 가까이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곡의 작곡은 김해솔 서원진 전용준 KUSH, 작사는 김해솔 KUSH가 맡았다.

김혜솔은 자이언트라는 이름으로 1989년생 33세다.

한국 남자의 평균수명이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47년+저작권 보호기간인 원작자 사후 80년=127년 정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자이언티의 100세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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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뮤직카우에는 해당 음악 저작권에 대한 원작자, 저작권 보호기간, 저작권 신탁기관 등의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 중 저작권료의 지분을 보면, 「1/9143」이라고 되어 있다.

즉 전체 저작권을 9143개로 나눴다는 얘기다.

내가 일주일 동안 가지고 있으면 이 음악에서 발생하는 전체 음악 저작권료의 1/9143분을 받게 된다.

역산해 보면 이 곡으로 발생하는 1년 저작권료는 1500원1371만4500원=1371만4500원 정도로 추산된다.

넷째 역주행과 리메이크 가능성쟈이안은 천재 소리를 들을 만큼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다.

제작뿐 아니라 가수,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최근 쇼미 10에 프로듀서로 출연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자이언트의 명곡은 언제든 수정되고 역주행할 수도 있다.

「No make up」은 세련되고 달콤한 사랑의 노래이므로, 리메이크의 가능성(드라마 OST등에서)도 있다고 생각한다.

2015년 10월에 발매된 곡이지만, 지금까지 YouTube의 정식 PV영상은 조회수가 3,300만 부에 이른다.

지금도 댓글이 달렸지만 외국인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저작권료 구성 비중을 보면 해외 비중도 20%에 달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자주 듣는다는 뜻이다.

매년 저작권료 발생 추이를 보면 2017년 2087원, 2018년 2218원, 2019년 1868원, 2020년 1471원, 2021년 1503원으로 2015년 발매 이후 매년 발생하는 저작권료가 감소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저작권료로 미루어 볼 때 연간 1500원 수준에서 안정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