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좋은 메뉴 – 어린이 두부요리로도 좋습니다아이들의 아침 식사로 보통 한 그릇의 식탁으로 자주 만들어 주는데 그 중에서도 전날 과식이나 육류를 먹었을 때 다음날에는 소화가 잘 되는 요리로 두부를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두부를 이용해서 덮밥을 만들어 봤는데 아이들에게 한 그릇의 식탁에 내줘도 되지만 어른들이 소화불량일 때나 빨리 한 끼 해 먹어야 할 때도 좋은 메뉴입니다.
소화가 잘 되는 요리
오늘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심플한데 여기에 양배추나 호박 등 추가로 채소를 넣어서 만들어 주셔도 돼요.
재료(1인분 기준)
밥 3/2 밥두부 100g (1/3모) 달걀 1개 양파 1/4개 간장 설탕 0.5큰술 물거름망 150ml
선택재료 가다랭이, 치킨스톡
저는 아침 식사로 만들어 드릴 테니 전날 저녁에 두부와 양파는 손질해 두었습니다.
두부는 2.5cm 정도로 잘게 썰어 물기를 빼주세요.양파 1/4개는 채썰어주세요.
팬에 멸치 육수나 물 150ml를 넣습니다.
저는 국물을 따로 꺼내놓은 게 없어서 가쓰오부시를 한 줌 넣어서 같이 만들었어요.집에 가다랑어포 있으면 넣어주시면 아무래도 사먹는 덮밥 향이 납니다.
없으면 생략해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간장 1큰술과 설탕 0.5큰술 넣어주세요.저는 나중에 치킨스톡 0.3큰술 넣었는데 치킨스톡 없으면 간장 0.5큰술 더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양파를 넣고 끓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의 양파가 좋으면 조금만 끓여도 되는데 저는 오래 끓여서 양파를 푹 끓여줬어요.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고 익힙니다.
두부와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계란 1개를 녹여서 두부 위로 빙글빙글 돌립니다.
감은 계란을 섞지 말고 그냥 익혀주세요.계란을 녹여버리면 소스가 탁해져요.
계란을 풀어 30초 정도 그대로 익힌 후 나머지는 뚜껑을 덮고 잔여물로 익혀주세요.
덮밥 소스가 잔열하는 동안 그릇에 밥은 한 그릇 약하게 담은 후 골고루 펴집니다.
여기에 덮밥 소스를 얹으면 완성입니다.
저녁 식사에 재료를 손질해 두면 아침 식사 준비를 5분 만에 할 수 있는 간단 두부 요리입니다.
국물요리는 먹을 때는 소화도 잘 되고 바로 먹을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국물요리를 잘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고 하잖아요.그럴 때 이런 덮밥 요리를 이용하면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저는 조식 메뉴로 좋습니다.
어린이 두부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