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이에요
오늘은 드라마 지리산 방송날
드라마 ‘지리산’의 마지막회는 16화로 끝났습니다.
15회에서는 전지현이 진범으로 이가섭을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딩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지리산 방송일 드라마 지리산 14회에서는 위험을 직감한 주지훈이… blog.naver.com ↑↑↑ 지리산 15회 줄거리 재방송
지리산 16회에서는 이가섭을 잡으려는 전지현과 레인저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지리산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전모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 지금부터 드라마 지리산 마지막 회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진범 이가섭 산에 혼났다.
돌아온 레인저 전지현X주지훈
드라마 지리산의 시작은 1991년 검은 다리골 마을.
설의 아버지를 찾아온 마을 주민들은 그에게 개발동의서를 내밀었어요.
난 안 따라가이곳은 내가 태어나 자란 고향이야.여기는 내가 끝까지 지킬 테니까 다시는 오지 말고
- 설우 아버지 –
설의 아버지는 벌컥 화를 냈고, 이후 그는 산을 내려가서 살자는 설의 말은 자신의 말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둘이 작업장으로 돌아왔을 때 다 죽은 벌.
설의 아버지는 안된다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고,
벌 나는 소리가 안 들린다고 벌이 살아 있다는 헛소리를 했어요
모두 죽은 벌들의 시체를 들고 벌들이 살아났다며 기뻐하는 설의 아버지.
그는 다시 작업을 시작했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본 설은 바닥에 떨어진 동의서에 아버지의 도장을 찍고 어른들에게 달려갔습니다.
‘진옥이가 아주머니가 벌집에 농약을 친 게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걸 우물에 너구리 시체에 집어넣은 건 그 아주머니잖아요.
은순이 아버지도 계속 술만 드시는 게 좀 불안해
뺑소니 사건 자수하면 우리도 걸리니까
이러다가는 소리 어머니 사건까지 밝혀지는 날에는 보상금이고 뭐고 다 독방 꼴이 되기 때문이죠.
- 마을 주민들 –
- 때마침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마을 사람들
설우는 그런 어른들의 대화를 다 들어버렸어요
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미친 사람처럼 벌소리가 너무 크다고 괴로워했고,
설우는 놀란 얼굴로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편 어렵게 받은 동의서를 가지고 양근탁을 찾아갔는데,
케이블카 사업이 무산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 마을 사람들.
그러다 한 명씩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죠.
시간은 또 현재.
설우는 이강에게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으로 일관한 뒤,
여기 왜 왔어요? 제가 만약 범인이라면 선배를 가만두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위험한 곳에 왜 혼자 왔을까요.
제가 선배를 죽였으면 좋겠어요?
이곳은 산과 달라서 CDTV도 넘쳐나고 핸드폰 위치추적도 가능하니까 선배를 죽이면 내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생기니까…
증거가 없으니까 그렇게라도 증거를 만들려고 이곳에 온건가요?선배, 제가 범인이라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 소 –
이후 구영과 일해의 도움을 받아 돌아온 이강.
이강이가 설의 집에 간 것은 설의 가방에 위치추적기를 넣기 위해서였고, 이강은 설이 증거인멸을 위해 다시 산에 오른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산에 오르는 소나무를 뒤쫓는 이강과 일한다.
그러나 이강이 위치추적기를 넣어둔 것을 눈치챈 설우는 안개구역에 위치추적기를 버리고
이강은 마침 출소한 태진에게 설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여기에 즉시 레인저들에게 무전을 보내는 대전.
태진은 레인저 소울이 조난을 당했다며 빠른 시간에 그를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어느 동굴에서 소나무와 마주친 현조.
잘 왔네요그 꼴을 당하고도 저를 잡으려고 산에 남아있었나요?
- 소 –
- 현조를 본 설우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몸을 통과해
제가 저 사람들을 다 죽였어요.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처음부터 누굴 죽일 생각은 아니었어요 내가 죽을 생각이었구나
- 소 –
자신이 검은 다리 밑의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자살을 하러 산을 찾던 어느 날, 산에서 길을 잃은 현수와 만난 설.
설우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에게 자신이 먹으려던 농약 요구르트를 내밀었어요.
아무도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사고라고 생각했지. 산은 내 편이었지. 그렇게 레인저가 돼서 산으로 돌아왔다
세욱을 설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걔도 나처럼 지옥 같은 삶을 살았단 말이야그렇게 한 명 한 명 죽였어
그때부터 어느새 벌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 소 –
설우는 태연하게 자신의 범행을 전하며
이를 본 현조는 산이 그의 편이 아니라며 비로소 자신이 환영하게 된 이유를 알렸죠.
산에서 표지판을 발견했을 때 처음에 태솔이랑 만났던 현조
산은 네 편이 아니다.
산은 당신을 벌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나한테 보여줬어
그 표지판 덕분에 너를 만날 수 있게 됐어.산은 네가 범인이라고 알려줬어.
- 현조 –
- 설은 현조를 비웃으며 자신이 그동안 보관해온 피해자들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아쉬운 표정으로 그 모습을 보다가 꿀 스티커가 붙은 걸 보게 되는 현죠
그 스티커는 강가에서 주운 휴대 전화의 뒷면에도 붙여져 있었던 것입니다.
동시각
대진과 함께 산에 갔던 이강은 현조가 남긴 푯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산이 아니라 해동파출소다.
이에 이강은 해동파출소에 중요한 것이 있음을 직감하고
일하다가 구영이는 거기서 휴대전화를 찾게 된 거죠.
바로 사망한 세욱이의 휴대전화.
세욱의 휴대전화에는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하는 설의 지시가 들어 있었는데요.
이를 확인한 뒤 현상 탐방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이강.
이강은 빈현조의 침대에 눈물을 흘렸어요.
그러다가 분서로 돌아온 이강.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분서의 불은 모두 꺼졌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이강을 공격했던 누군가
이 강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브러시의 차 안이었어요.
너희가 다 망쳤어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면서 산을 지키겠다고 으스대.
산이 뭘 원하는 줄 알아?다 없어지는 거야등산로도 약초사용도 레인져도 전부 쓸어버린다구!
!
어째서 매년 은혜가 나고 사고가 나고 산불이 날까.
너희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었어. 조금만 기다려 너도 산 가서 죽여줄게
- 소 –
설우는 이 강을 노려보며 빗속에서 차를 몰았고
이 깡통은 그제서야 설이가 버스사고를 저지른 범인인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린 이강.
그러자 설우는 차를 세운 뒤 이강을 향해 다가왔습니다.
산이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다고?넌 그냥 미치광이일 뿐이야
- 이강 –
- 깡통은 바닥에 쓰러진 채 소리쳤고 설우는 그녀에게 흉기를 휘두르려고 했죠.
한순간, 한순간에 소나무를 덮치는 암석.
설우는 바위에 파묻힌 채 괴로워했고 이 강은 그 모습을 보았어요.
1년 후
양선이와 데이트한 장소를 찾아 양선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구영.
지리산에 오른 귀영은 양선과 함께 왔던 곳에 꽃다발을 놓고
팀장으로 승진한 제 신분증을 나란히 놓았어요.
한편 국립공원 레인저면 접실.
이강이는 레인저에 지원한 여성과 면접을 보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복권을 주우러 왔다가 조난당한 젊은 여자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에 여성은 꼭 레인저가 돼 준 것을 돌려주고 싶다고 대답했죠.
산이 아직도 무섭습니까?
저도 무서웠어요.산이…
그런데 산은 그저 산일 뿐입니다.
누군가는 살기 위해 산을 오르고 누군가는 죽기 위해 산을 올라갑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산을 탔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우리는 단지 그 사람들을 지킬 뿐이니까요.
마음에 빚이 있으면 내려주세요. 산은 그냥 산이니까
- 이강 –
이후 새해.
일년과 구영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동할 준비를 했습니다.
차를 타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이강.
건네받은 가방을 받아든 이강은 내 발로 산을 오르기 시작해 예전처럼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산꼭대기.
사람들을 단속하던 이 강의 시야에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현조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얼마 전 병원을 찾은 이강에게 전해진 소식.
그것은 현조의 환생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여기에 함께 일출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
현조는 이제 이상한 환영을 보지 않게 되었어요.
조금 떨어져서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드라마 지리산이 끝났습니다.
산에 돌아온 주지훈과 전지현의 모습을 담으며 16부작으로 종영한 드라마 지리산.
산을 좋아하던 그들이었기에 새로 시작하는 모습이 무척 뜻깊은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산이 탐나서 살인을 저질렀다는 이가섭은 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모습은 정말… 악역에 걸맞는 최후였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레인저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가 그려져 온 드라마 지리산
편식이 심해서 애청자로서 아쉬웠던 적도 있었지만 전지현과 주지훈의 해피엔딩을 그리고 방송을 마치게 돼 너무 기뻤어요.
마지막으로 주지훈이 사망했다면!
!
매우 슬펐을것 같은데…!
!
솔직히 작가님을 믿었다고!
후후
드라마 ‘지리산’의 마지막회는 16화로 끝났습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16화가 빨리 지나가다니.. 왜 섭섭하죠..!
배우와 작가님의 차기작 그리고 넷플릭스 킹덤3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지리산 마지막회 줄거리를 정리해봤는데요.
그럼 드라마 ‘지리산’ 후속 불가살 감상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다들 안녕!
“본 포스팅에는 tvN 드라마 지리산 방송의 이미지가 사용되었습니다”>